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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복지

FROM 2020 새로운 도전을 향해

신광, STS 후판 공장 레벨러 7월 도입

 

전북 군산에 연산 10만톤 규모 공장 건설

레벨러 도입 후 수요가 홍보 활동 진행

 

SM그룹(회장 우오현) 계열사인 SM스틸(대표이사 김기호)의 스테인리스 스틸 후반 레벨러 도입이 7월로 예정됐다. 신광은 레벨러 도입 후 본격적으로 수요가 대상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DKC가 1990년부터 STS 후판을 독점 생산 공급 중이며, 일부 해외 제품이 수입되고 있다.

 

레벨러.JPG

신광이 도입 예정인 롤 타입 레벨러

 

올 초 STS 후판 제조업 진출을 선언한 신광은 전라북도 군산 소재 약 2만 평 부지에 연산 10만톤 규모의 STS 후판 공장을 건설 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해 제품을 출하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판매 목표를 내수 5만톤, 수출 5만톤이라고 전했다. 연매출 목표는 3,000억원 규모다.

 

신광의 후판 공장 진출은 사업부지 확보와 공장건물 건축에 약 600억원, 제조설비 매입 약 750억원, 운전자금 약 200억원 등 총 투자금액이 1,500억원 규모에 이른다.

 

현재 신광은 제품 구격 최대 폭 4m, 최대 두께 200mm, 최대 길이 14m의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 중이다. STS 304 등 표준 강종은 물론 듀플렉스(Duplex)계 등 프리미엄 STS 강종도 생산할 수 있도록 열처리로와 레벨러 등의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신광이 도입한 롤 타입(Roll Tape) 레벨러는 4세대 기술에 기반한 일본 SteelPlantec 사의 첨단 롤 타입 레벨러다. 최대 5,700톤의 파워를 보유해 55mm 두께까지의 후판을 단번에 평탄화할 수 있는 성능을 지녔다. 또한 함께 도입한 프레스 타입(Press type) 레벨러는 일본 KOJIMA 사의 레벨러로서 최대 200mm의 후판을 2,500톤의 압력으로 숙련 작업자의 도움 없이 자동 교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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